담소사골순대육개장은 순댓국집 체인점으로 순댓국으로 시작하였으나 육개장까지 메인메뉴가 되면서 담소사골순대에서 담소사골순대육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가게이름답게 돼지냄새 없는 깔끔하고 깊은 맛의 순댓국과 고추기름의 맛이 두드러지고 건더기 넉넉한 육개장의 맛이 일품입니다.
- 담소사골순대육개장 포이점
- 주소 : 서울 서초구 논현로19길 11 아림빌딩 1층
- 전화번호 : 0507-1352-1821
- 영업시간
- 화~토 : 11:00 ~ 08:00
- 일, 월 : 10:00 ~ 21:30
- 브레이크타임 : 15:30 ~ 17:00
- 재방문의사 : ★★★★★
국밥의 대가, 담소사골육개장
담소사골순대의 순대국은 정말 돼지냄새가 안 나서 민감한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순댓국을 냄새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는데 담소사골순대에서 순댓국을 먹으면서부터 순댓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진한 고기의 맛은 물론 건더기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먹는 내내 모자람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항상 방문할때마다 메뉴판을 보지 않고, "돈사골 주세요~"라고 하곤 했었는데 돈사골이 사라지고, 일품 순댓국이 생겨났습니다. 소사골에 순대, 머리 고기, 곱창, 깻잎, 들깨의 조합이고, 기존 돈사골보다 더 끈적하고 깊은 맛에 "와, 담소사골순대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국밥집이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또한, 담소 육개장은 신규출시하고 메인메뉴가 되기까지한 인증된 메뉴입니다. 저는 담소사골순대 단골로써 육개장을 맛보고 더 감탄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이 주변 육개장 전문집을 다 제칠만한 맛이었습니다. 육개장도 소사골로 만들었다 하니 육개장에서 왜 이렇게 깊은 맛이 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점은 정식으로 시킬 수 있다는 점 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항상 1인분만 먹으면 살짝 아쉬운 감이 있는 대식가인데 정식을 3,800원을 추가하고 주문하게 되면 순대와 편육 미니 버전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먹기 많다면 한 명은 메인메뉴 한 개, 한 명은 정식을 시켜 함께 나누어먹으면 더 푸짐한 한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잡내 없고, 푸짐한 국밥집을 찾으신다면 담소사골순대육개장을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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