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타코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용산 아이파크몰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히타와 타코요리 등이 있는 멕시칸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쇼핑몰 내부에 있다 보니 다소 시끄럽고, 평일에도 사람이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 주소 : 서울 용산수 한강대로23길 55 용산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5층
- 영업시간 : 10:30 ~ 21:30
- 전화번호 : 02-2012-0510
- 단체석, 주차, 포장 가능
- 재방문의사 : ★★☆☆☆
맵찔이는 낙원타코 너무 매웠어요
① 낙원 프라이즈 파스타
첫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낙원 프라이즈 파스타(13,900원)이었습니다. 감자튀김 위에 매콤한 크림소스와 체다치즈, 그리고 베이건이 들어간 파스타로 메뉴판에 고추그림 1개가 그려져 있는 메뉴였습니다. 평소 음식점에서 한 개 정도 고추가 그려져 있는 메뉴는 무난하게 먹었기 때문에 이를 예상하고 주문하였으나 첫 입은 "오 고소하고 맛있다"였고 몇 번 씹고 목으로 넘기니 "와 맵다.."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신라면 이상, 불닭볶음면 이하의 맵기로 느껴졌고, 이후 매워서 손이 잘 안 가 감자튀김만 집어먹게 된 메뉴였습니다.
② 쉬림프 퀘사디아
두 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쉬림프 퀘사디아(13,900원)이었습니다. 베스트로 표시되어 있는 메뉴로 치즈와 새우, 파인애플 살사가 올라산 퀘사디아였는데 예상치 못하게 너무 매워서 또다시 손을 대기 힘든 메뉴였습니다. 앞서 나온 파스타에 한번 당하고 퀘사디아에 한 번 더 당하니 애꿎은 음료수만 들이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파스타와 퀘사디아까지 먹고 나니 맵찔이로써 속이 화끈거려서 너무 후회한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③ 스테이크 브리또
세 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스테이크 브리또(12,900원)이었습니다. 소고기 목살과 바비큐소스가 어우러진 브리또였는데 드디어 맵지 않고 달달한 메뉴를 만나서 스테이크 브리또만 한 입 가득 먹었습니다. 달콤한 고기와 아삭한 야채 쫄깃한 또띠아롤이 잘 어울렸습니다. 낙원타코에서 브리또를 드시면 스테이크 브리또 메뉴는 추천합니다.
예상치 못한 매운맛이 존재했던 낙원타코 메뉴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못 먹는 입맛이라 아쉬운 음식점이었지만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분 좋게 먹을 만한 매운맛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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