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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리뷰/부지런한 맛집 리뷰

낙원타코 용산아이파크몰점 후기, 예상치 못한 매운맛

by 부지러너솜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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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타코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용산 아이파크몰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히타와 타코요리 등이 있는 멕시칸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쇼핑몰 내부에 있다 보니 다소 시끄럽고, 평일에도 사람이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 주소 : 서울 용산수 한강대로23길 55 용산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5층
  • 영업시간 : 10:30 ~ 21:30
  • 전화번호 : 02-2012-0510
  • 단체석, 주차, 포장 가능
  • 재방문의사 : ★★☆☆☆

맵찔이는 낙원타코 너무 매웠어요

① 낙원 프라이즈 파스타

낙원 프라이즈 파스타
낙원 프라이즈 파스타

첫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낙원 프라이즈 파스타(13,900원)이었습니다. 감자튀김 위에 매콤한 크림소스와 체다치즈, 그리고 베이건이 들어간 파스타로 메뉴판에 고추그림 1개가 그려져 있는 메뉴였습니다. 평소 음식점에서 한 개 정도 고추가 그려져 있는 메뉴는 무난하게 먹었기 때문에 이를 예상하고 주문하였으나 첫 입은 "오 고소하고 맛있다"였고 몇 번 씹고 목으로 넘기니 "와 맵다.."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신라면 이상, 불닭볶음면 이하의 맵기로 느껴졌고, 이후 매워서 손이 잘 안 가 감자튀김만 집어먹게 된 메뉴였습니다.

 

② 쉬림프 퀘사디아

쉬림프 퀘사디아
쉬림프 퀘사디아

두 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쉬림프 퀘사디아(13,900원)이었습니다. 베스트로 표시되어 있는 메뉴로 치즈와 새우, 파인애플 살사가 올라산 퀘사디아였는데 예상치 못하게 너무 매워서 또다시 손을 대기 힘든 메뉴였습니다. 앞서 나온 파스타에 한번 당하고 퀘사디아에 한 번 더 당하니 애꿎은 음료수만 들이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파스타와 퀘사디아까지 먹고 나니 맵찔이로써 속이 화끈거려서 너무 후회한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③ 스테이크 브리또

스테이크 브리또
스테이크 브리또

세 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스테이크 브리또(12,900원)이었습니다. 소고기 목살과 바비큐소스가 어우러진 브리또였는데 드디어 맵지 않고 달달한 메뉴를 만나서 스테이크 브리또만 한 입 가득 먹었습니다. 달콤한 고기와 아삭한 야채 쫄깃한 또띠아롤이 잘 어울렸습니다. 낙원타코에서 브리또를 드시면 스테이크 브리또 메뉴는 추천합니다. 


예상치 못한 매운맛이 존재했던 낙원타코 메뉴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못 먹는 입맛이라 아쉬운 음식점이었지만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분 좋게 먹을 만한 매운맛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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