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차이는 신림역과 당곡역 중간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 입구에 위치한 중식당입니다. 신림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 모아서 추천하는 유명한 중식당이며 코스요리는 물론 기본요리와 딤섬까지 탄탄한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따로 주차장도 있으니 차를 가져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주소 : 서울 관악구 신림동길 4
- 전화번호 : 02-877-1272
- 영업시간 : 11:00 ~ 21:50, 매달 첫 번째 월요일 휴무
- 주차, 예약 가능
- 재방문의사 : ★★★★★
솔직하게 모든 메뉴가 맛있었다.
아리차이를 방문하였을 때 삼선간짜장(12,000원), 신림고기짬뽕(12,000원), 새우쇼마이(7,000원), 샤오롱바오(7,000원)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사실 결론만 말하면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여러 명이서 방문하여 여러 메뉴를 시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① 삼선간짜장
주문한 메뉴 중 가장 처음으로 나온 메뉴는 삼선간짜장이었습니다. 솔직히 짜장면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뒤통수를 친 메뉴였습니다. 오징어, 새우, 양파가 가득한 소스에 완벽한 반숙계란이 있었고 면이 반질반질해서 소스를 섞는데도 어려움이 없었고, 항상 짜장면을 먹을 때 반정도 먹으면 느끼해서 남기곤 하였는데 그릇을 다 비울 때까지 느끼하다는 생각도 없이 완벽했던 짜장면이었습니다.
② 신림고기짬뽕
두번째로 나온 메뉴는 신림고기짬뽕이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차돌고기짬뽕을 먹어보았고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였는데 아리차이의 고기짬뽕은 일단 가격이 아깝지 않게 고기가 엄청나게 들어있었습니다. 고기뿐만이 아니라 숙주도 모자람 없이 들어있었습니다. 또한, 짬뽕의 맛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매운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리차이의 짬뽕은 절대 정도가 심하거나 덜하거나 하지 않는 적당한 시원한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아리차이에서는 짜장과 짬뽕 그 둘 중 어느 것이 더 맛있다고 말할 수 없이 둘 다 맛있었습니다.
③ 딤섬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새우쇼마이와 샤오롱바오입니다. 워낙에 딤섬으로 유명하다 보니 2인이서 방문하였지만 딤섬메뉴를 2가지나 시키게 되었습니다. 새우쇼마이는 5개, 샤오롱바오는 6개가 나왔고 나오는 시간은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새우쇼마이는 안에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졌으며 샤오롱바오는 만두피 안에 가득 찬 육즙에 젓가락을 멈출 수 없었던 맛이었습니다.
신림 맛집을 찾으신다면 모두가 추천하는 아리차이 중식당을 추천합니다. 또한, 아리차이는 자체 주차장이 있으며 발렛파킹이 무료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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