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힙한 에스프레소 바, 구니스(GOONIES) 카페 내돈내산 후기

용리단길 힙한 에스프레소 바, 구니스(GOONIES) 카페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지런히 리뷰하는 부지러너솜입니다.
오늘은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구니스(GOONIES)”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4길 21 1층(한강로 2가)
• 영업시간 :  월~금, 일 11:00~22:00, 금~토 11:00~23:00
• 전화번호 : 02-794-8999
• 재방문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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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카페 구니스는 다크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에스프레소바입니다.

주문메뉴 및 맛

신용산 카페 구니스를 방문하였을 때 주문한 메뉴는 시나몬슈가(3,500원), 구니스너츠(6,000원), 콘판나(4,000원), 그라니따(4,500원)였습니다. 에스프레소 메뉴를 주문하면 탄산수 한잔을 함께 주시는데 에스프레소를 먹은 뒤 입에 남는 텁텁함 느낌을 없애주는 용도였습니다.
시나몬 슈가는 산미가 나는 베리원두(1,000원 추가)를 선택하였으며 에스프레소에 비정제설탕, 시나몬 파우더가 뿌려 나왔습니다. 시나몬 슈가의 산미가 나는 원두와 시나몬 파우더의 오묘한 단맛과 살짝의 매운맛이 매력적인 에스프레소였습니다.
두 번째 메뉴는 구니스너츠였습니다. 대표메뉴인만큼 기대가 큰 메뉴였는데 구니스너츠는 에스프레소의 오트밀크와 피넛버터크림의 조합입니다. 구니스너츠는 쌉쌀한 샷과 오트밀크의 부드러움, 피넛버터의 고소하고 느끼한 맛이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구니스 에스프레소바

세 번째 콘판나는 에스프레소와 크림의 조합인데 보통 우리가 아는 비엔나커피 아인슈페너와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위에 있는 크림이 달콤하고 부드러웠고 크림과 함께 쌉쌀한 에스프레소를 함께 먹으면 단쓴단쓴의 조합이 초보자도 먹기 쉬운 메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라니따는 커피 샤베트와 크림의 조합의 메뉴입니다. 샤베트라하여 처음엔 더위사냥 같은 맛이나 아포가토를 예상하였으나 단맛보다는 에스프레소 본연의 쌉쌀한 맛의 샤베트여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차갑게 이색적으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그라니따를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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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 및 분위기

구니스의 모습은 카페 앞 쪽엔 간단히 서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안쪽으로는 편하게 앉아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내부 크기는 2인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5-6 테이블 정도 마련되어있어 조금은 작지만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또한 인테리어가 다크하고 개성이 있었고, 에스프레소 잔 또한 해골이 그려져 있어 더욱더 힙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 바라는 곳은 커피에 대해 지식이 있고 맛을 아는 사람이 가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었고 구니스 카페의 모습이 힙하다 보니 접근하기 두려웠는데 이런 두려움을 싹 없애줄 만큼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셔서 편안하게 즐기다가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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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 용리단길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구니스 에프스레소바를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상 구니스에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