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적인 맛의 즉석떡볶이, 한 입만 내돈내산 후기

한 입만은 양재시민의 숲역에서 도보 1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원산업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회사가 많아 점심시간에 붐비는 식당입니다. 한 입만은 차돌 떡볶이와 오징어 떡볶이가 대표메뉴이며 자글자글 즉석에서 끓여 먹어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는 즉석떡볶이 맛집입니다.

• 주소 : 서울 서초구 동산로 19길 48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 토요일 정기휴무
  • 브레이크 타임 : 14:00 ~ 17:30
• 전화번호 : 0507-1415-5780
• 포장, 배달 가능
• 재방문 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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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떠먹어보면 감탄 나오는 떡볶이 국물

한 입만의 대표메뉴는 차돌 떡볶이와 오징어 떡볶이입니다. 짜장 떡볶이와 옛날 떡볶이도 있지만 독보적으로 인기 있는 메뉴는 대표메뉴이며 그중에서도 저는 차돌 떡볶이를 압도적으로 좋아합니다. 차돌 떡볶이 2인은 16,000원, 3인은 23,000원이며 떡, 어묵, 라면, 쫄면, 소시지, 차돌, 오징어 사리도 추가 가능합니다. 사리는 첫 주문에만 가능하므로 주문할 때 신중하게 해야겠으나 아쉽다면 볶음밥을 먹으면 되니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입만 차돌 떡볶이

제가 주문한 차돌 떡볶이의 구성은 떡, 어묵, 차돌, 쫄면, 각종야채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으며 떡볶이는 맵지 않고 달달한 맛이 더 강합니다. 국물은 한입 떠먹어보면 자극적이진 않지만 단짠단짠의 맛이 느껴지며 고기가 들어가 떡볶이 국물에 깊은 맛이 도드라집니다. 한 입만의 특징은 떡볶이의 맛이 그렇게 특별하진 않지만 중독적인 맛이 자꾸만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다른 즉석 떡볶이집도 가봤지만 한 입만만이 주기적으로 생각나곤 합니다.

한입만 볶음밥

떡볶이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사장님이 주방으로 가져가 조리해 주신 후 주십니다. 볶음밥이 맛있을 것이라는 건 사실 떡볶이 국물맛만 봐도 알 수 있었어서 한입 먹고 역시나 맛있구나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입만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볶음밥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상이상으로 친절하신 한 입만 사장님

한 입만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사람이 북적거리는데 떡볶이의 맛이 일품인 것도 있지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한 입만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친절함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재방문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섬세하셔서 입고 온 옷을 보시고 앞치마를 가져다주시고, 머리가 긴 여성분이 오시면 센스 있게 고무줄도 가져다주십니다. 작지만 세심한 배려와 밝은 모습이 가게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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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매봉, 동원산업, 삼호물산 근처 직장인 점심메뉴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한 입만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이상으로 중독적인 맛의 즉석 떡볶이 맛집 한 입만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