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해산물을 한 번에! 신도림 맛집, 문어부인삼교비 후기

문어부인삼교비는 신도림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즙 가득한 삼겹살과 소고기,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또한 삼겹살 주문 시 팬에 함께 나오는 치즈계란찜과 김치, 콩나물의 조합은 먹기도 전 눈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주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신도림1차 푸르지오아파트 상가 2층 228호
• 영업시간 : 11:00 ~ 22:00
• 전화번호 : 0507-1422-7893
•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가능
• 재방문 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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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삼(커플세트) 2인이서 배불리 먹어요

문어부인삼교비를 방문하였을 때, 문.삼(커플세트) (43,9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문.꽃.삼(커플세트) (51,900원)도 있었으나 삼겹살을 더 많이 먹고 싶어 문.삼세트를 주문하였고, 구성은 삼겹살과 문어버터철판구이, 차돌된장찌개 세트였습니다. 처음 세팅이 되고 나서는 양이 좀 부족할 수도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먹다 보니 오히려 양이 많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겹살은 말해뭐해 고소하고 육즙이 터지는 맛에 너무 맛있었는데 철판에 나오는 계란찜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이전에 방문했던 신도림 쭈삼닭과 비주얼이 비슷해 그냥 계란 부침인 줄 알았으나 문어부인삼교비는 계란에 치즈를 넣고 물을 부어 넣은 치즈계란찜이었습니다. 또한, 함께 나오는 차돌된장찌개도 안에 건더기가 많이 들어 삼겹살을 먹는데 궁합이 잘 어울려 좋았습니다.

 

또한, 문어부인삼교비의 특징이라하면 문어버터철판구이라 할 수 있는데 맛은 우리가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오꼬노미야끼나 타코야키맛과 비슷하였습니다. 사실 삼겹살이 있다 보니 삼겹살에 좀 더 손이 가고 문어버터구이는 하나 두 개씩 집어먹는 정도였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삼겹살만 먹을 것 같습니다.

 

가게는 시끌벅적하고 조금 더웠어요

아무래도 고기집이라 술을 먹는 손님들도 많고, 단체석도 있다 보니 시끌벅적한 분위기였습니다. 한 겨울에 방문했지만 내부에서 고기를 굽다 보니 들어갈 때부터 좀 덥나? 싶었는데 먹다 보니 너무 더워서 따로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사실 맛은 너무 있었는데 다소 시끌벅적하고 덥다 보니 재방문은 눈치게임을 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날에 방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게가 푸르지오아파트 상가에 있다보니 다소 많이 헤맸는데 외부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서 좌측 228호를 찾아가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내부로 들어가 찾아가려 하니 길을 몇 번이나 잃었는지 모릅니다. 꼭 외부계단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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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신도림역에 위치한 문어부인삼교비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