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서적 1위, "The One Thing"은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단 하나'가 무엇인지 찾아야 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그 한 가지를 찾아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 책 제목 : 원씽 (The One Thing)
- 지은이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 옮긴이 : 구세희
- 발행처 : (주)비즈니스북스
당신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모든 사람에게는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진다. 왜 어떤 이들은 그 시간 속에서 더 많은 일을 성취하며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그들이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고 파고들었기 때문이라고 한결같이 대답하고 있다. 파고든다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을 무시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것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탁월한 성과를 위해서는 자신의 초점(focus)을 최대한 좁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집중하고 파고들어야 할 나의 '단 하나'를 찾아야 한다.
1부 : 거짓말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 건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보통 세상에 널리 알려진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이 있다.
-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 멀티태스킹은 능력이다.
-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이 없다.
-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한 번에 많은 일을 하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을 더하기만 한다면 결국 하나도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사람들은 많은 일을 하려고 애쓰다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모든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이 실질적으로 중요한지 파악하고 '단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
멀티태스킹은 본래 컴퓨터 용어이다. 컴퓨터 용어를 사람에게 적용한다는 것은 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의사가 수술을 하면서 전화통화를 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떠한가? 중요한 일을 하는데 두 가지 일을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없으며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책에서는 과격하게 표현하고 있다.
자기 관리를 통해 자신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한 것이지, 모든 것을 관리하기 때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습관을 선택하고, 그 습관을 확립하며 습관 확립을 위한 통제력을 발휘해야 한다. 당신의 습관이 당신이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인간의 의지력은 한정되어 있다. 우리 마음대로 의지를 꺼낼 수는 없다. 그래서 의지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의지력을 강한 타이밍에 쏟아내야 한다.
또한, 절대적인 균형이라는 것은 없다.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은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남다른 성과는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여야 하고, 자연스럽게 '단 하나'가 아닌 다른 일에 집중하고 쏟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는 알 수 없다. 성공하려면 행동이 필요하고, 행동은 생각이 필요하다. 커다란 성공의 발판이 되는 행동은 결국 큰 생각에서 비롯된다.
- 큰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하라
-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하라
- 삶을 최대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 작은 생각으로 삶까지 작게 쪼개지 마라
-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대담하게 행동하라
- 용기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넘어서는 것이다.
2부 : 진실
신중한 질문은 지혜의 절반을 차지한다.
원씽(The One Thing)에서는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답인데 왜 질문이 중요하다 하는 것일까? 책에서는 잘못된 질문을 하면 잘못된 답을 얻고, 올바른 질문 하면 올바른 답을 얻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대한 효과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럼 그 질문이 우리의 인생을 바꿔 놓을 것이다. 사람을 판단할 땐 그 사람의 대답이 아닌 질문으로 판단하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만들어내고 질문을 하며 답을 찾아내라. 그 몫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3부 : 위대한 결과
눈에 보이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결정된다.
책에서는 성과를 내기 위한 간단한 공식이 있다고 한다. 공식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는 목적의식(purpose), 우선순위(priority), 생산성(productivity)이다. 이 세 가지 요소의 연결을 통해 우리는 '단 하나'의 원칙을 두 개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이 두 개는 큰 '단 하나'와 작은 '단 하나'이다. 큰 '단 하나'는 목적의식이고, 작은 '단 하나'는 우선순위이다. 생산성은 목적의식과 우선순위에 의해 결정되며 생산성이 높은 사람은 목적의식에 의해 일을 시작하고, 그것을 나침반처럼 사용한다.
목적의식의 안내를 따라 자신의 행동을 좌우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남다른 성과로 가는 가장 빠른 직선코스라는 것이다. 훌륭한 기업은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이 기반이 된다. 평범한 결과가 아닌 남다르고 탁월한 성과를 위해서는 높은 생산성이 필요하다.
원씽(The One Thing)을 읽고 공감도 많이 하고, 깨달은 점을 통해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나는 '단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일을 벌이고 결국 모든 일에 성과를 내지 못한 아무것도 없는 결과를 낸 적이 많다. 이 책을 통해 한정된 시간 안에서 한정된 에너지와 의지력을 가지고 효율적인 생산성을 발휘하기 위해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수 없이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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