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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리뷰/부지런한 책 리뷰

[책 리뷰] 천 원을 경영하라 :: 천 원을 경영해야 3조를 경영할 수 있다!

by 부지러너솜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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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을 경영하라
천 원을 경영하라

우리나라의 국민가게가 된 다이소의 창업주 박정부 회장이 쓴 '천 원을 경영하라'는 다이소의 성공비결을 담은 책이다. 우리나라에서 다이소가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박정부 회장의 기본에 충실함과 열정, 그리고 간절함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 책 제목 : 천 원을 경영하라
  • 저자 : 박정부
  • 발행 : 쌤앤파커스

'기본'을 묵묵하게 반복하라

천 원을 경영하라에서 박정부 회장이 강조했던 것은 바로 '기본'이다. '기본'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 매일을 갈고닦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매일의 철두철미한 실천이 쌓여 커다란 성과가 된다. 나를 포함한 일확천금을 말하는 요즘, 그리고 쉽게 돈을 벌려하던 내가 부끄럽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박정부 회장은 마흔다섯에 회사를 나와 무역회사를 창업하고, 저렴하고 퀄리티 좋은 물건을 찾아다녔다. 다이소의 기본은 '고객의 만족'이고, 이 기본을 채우기 위한 상품을 찾기 위해서 지구를 60바퀴를 돌았다고 한다. 일할 때만큼은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박정부 회장의 마인드가 아성다이소의 3조 원 규모를 낳은 것이다. 박정부 회장은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시키면 아성다이소의 이윤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했다. 사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경영을 하며 실천하기는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더욱더 아성다이소의 발전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나는 아래 문장이 가장 와닿았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내가 왜 이 이일을 하는지, 이 일 다음에 어떤 일로 연결되는지, 이 일의 결과가 다음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야 한다. 초심을 잃을 때 그때가 가장 경계해야 할 상황이다."

어떤 일을 할 때 작은 것이 모여 성과를 내기 때문에 더욱더 기본이라는 것은 중요하다. 내가 하는 일에 기본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끈기 있게 '기본'을 묵묵히 반복하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시금 중요성을 새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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