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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리뷰/12월 서록서록13

2024.12.13 서록서록, 친구들아 항상 잘 먹고 잘 살아라 Q. 나에게 친구란나에겐 친구란 관계가 특별하다.아무나 친구라고 안치기(?) 때문이다.상대방은 나를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나는 그냥 지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그렇기에 지금 있는 친구들도 나에게 했던 말이 웃으면서 이야기도 잘하는데 벽 같은 게 느껴졌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실제로도 사소한 행동에서 사람을 잘 관찰하기도 하고 잘 판단하기도 해서아무에게나 마음의 문을 열지도 않고, 빠른 시간 내에 가까워지지도 않는 것 같다. 실제로 나의 카카오톡 친구목록도 정말 연락하는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딱 36명만 보인다.이외 다른 사람들은 연락처를 저장할 때 #을 붙여 카카오톡 목록에 뜨지 않게 설정해 놓았거나 숨김친구를 해놓는다.그렇게 해온 덕에 한눈에 친구목록을 볼 수 있고 주기적으로 연락.. 2024. 12. 13.
2024.12.12 서록서록, 회사에서 돈 줄때 공부할걸 Q. 다시 1월 1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으신가요?다시 새해도 돌아가면 영어를 더 공부했으면 좀 더 나은 영어실력이었지 않을까 싶다.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화상영어나 전화영어 같은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던 게 참 후회된다. 퇴사할 때쯤이나 돼서야 화상영어를 신청하고 들었고퇴사를 한 지금은 내돈내산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지원받을 수 있을 때 할걸 하고 가끔 후회된다. 2024. 12. 12.
2024.12.11 서록서록, 올해의 어워즈!🏆 Q. 최고의 맛집올해 가장 많은 방문을 했던 식당 "도화재"를 뽑고 싶다.집 근처이기도 하고전 직장 근처이기도 해서 자주 방문하였다. 양재천 근처에 있어 뷰도 좋고 퓨전 한식으로 모두의 입맛에 잘 맞았던 것 같고가족, 친구, 연인 할 것 없이 방문하기 좋았다. 무엇보다 최고의 맛집이었던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방문했던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가하던 것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도도화재map.naver.comQ. 최고의 콘텐츠대학생 시절부터 보던 유튜버가 있었다.나랑 나이도 같고 그렇기에 흐름도 비슷했다.비슷한 시기에 수험생활을 하고, 비슷한 시기에 취업준비를 하고, 비슷한 시기에 퇴사를 하고, 비슷한 시기에 호주로 간다. 20대 후반을 지나 30대에 진입하는 지금, 이.. 2024. 12. 11.
2024.12.10 서록서록, 무관심한 사람에게 끌린다 Q.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생각해 보니 나는 "남 일에 관심 없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오지랖이 넓은 사람이 싫다는 말이 아니라그저 흘러가는 것에 크게 동요하지 않고 본인의 것에 집중하는 사람이랄까. 나는 이상하게 나에게 먼저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이 싫다.청개구리 심보인지 괜히 먼저 나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내놓으라고 하면 불편한 감정이 든다.그래서 반대로 나에게 크게 관심 없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그러면 자연스럽게 나의 이야기를 한다.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큰 리액션 없이 그렇구나 하는 사람이 편안하다.나의 이야기에 크게 감정을 이입하지도그렇다고 듣지 않는 것도 아니고적당하게 정말 남 얘기 듣듯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크게 이입하지 않으니 어떤 큰 ..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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