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지런한 리뷰/12월 서록서록13 2024.12.22 서록서록, 연말의 상담 예약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하루들의 연속이다.연말, 연초가 되면 이상하게 사주나 신점을 보고 싶다.미래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지만 잘될 거라고 기회가 올라거라고 좋은 말을 듣고 싶달까.2년 전에 전화로 상담받았던 곳에 연락했다.그 당시에는 세 달을 기다려 봤었고 잊고 지내다가 최근에 생각해 보니연애, 직장 등 모두 맞아떨어져서 혹시 조만간 예약가능한 자리가 있을지 문의하고 예약을 했다.운이 좋게 누가 취소한 자리가 있어서 다음 주에 볼 수 있게 되었다. 내년에는 한국을 떠나기도하고,올해에는 직장을 접고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고,새로운 것들로 가득한 날들이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많이 됐나보다. 2024. 12. 22. 2024.12.19 서록서록, 돛을 올려라 Q. 올 해의 나와 어울리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2024년은 나에게 도전의 해였고 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도전이 이어진다.두려움이 가득하지만 미지의 세계에 대한 열망, 그만큼 설렘이 훨씬 큰 상태이고이 노래를 들을 때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항해 - 김세정....돛을 올려라, 바람결을 따라노를 저어라, 늘 그래왔듯이종을 울려라, 멀리 울려 퍼지게미지의 세계를 향해...어제 그 자리 그대로라도지금 위에 또 쌓인 채로언젠가는 도달할 거야, 차분히, 천천히밤의 꿈을 담을 채, 시간의 파도 위에 밀리지 않고, 이 자리 그대로... 2024. 12. 19. 2024.12.17 서록서록, 새로운 시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Q. 내가 좋아하는 명언이나 글귀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면 문득 두려움이 찾아온다.그때마다 나에게 용기가 주는 문장이었고항상 두려움을 딛고 가는 곳엔 길이 있었다.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을 할 때에도두려움을 극복하기에 저 말이 가장 큰 힘이 되었고새로운 인생을 이끌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눈이 부시게 (2019)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꽃이 피기 전 부는 달콤한 바람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지금 삶이 힘든 당신이 세상에 태어난.. 2024. 12. 17. 2024.12.16 서록서록, 남과의 비교는 멈춰 Q. 올해 얻게 된 것들을 적어보아요:)올해 나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용기를 얻게 된 것 같다. 이전에는 남들보다 뒤처지는 느낌이 너무 싫었고그것이 싫어 항상 나를 벼랑끝으로 내몰아 숙제처럼 자기 계발을 했다.그렇게 점점 발전하긴 하였지만발전할수록 결핍이 더 강해지면서 오히려 내 마음을 무너져갔었다. 그러다가 이 모든 것이 남들과의 비교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올해 너무 많이 느꼈다.그렇게 남들과의 비교를 멈추고 나는 어떤 것을 할 때 행복한 사람일까를 깊게 고민했고그 고민끝에 나의 행복의 기준을 찾으니 행복해졌다.나를 옭아매었던 것들이 풀어지며 정해진 길을 가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마치 내가 이제야 20살이 된 것처럼 젊은 패기가.. 2024. 12. 1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