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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리뷰/12월 서록서록

2024.12.17 서록서록, 새로운 시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by 부지러너솜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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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좋아하는 명언이나 글귀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면 문득 두려움이 찾아온다.

그때마다 나에게 용기가 주는 문장이었고

항상 두려움을 딛고 가는 곳엔 길이 있었다.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을 할 때에도

두려움을 극복하기에 저 말이 가장 큰 힘이 되었고

새로운 인생을 이끌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눈이 부시게 (2019)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콤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세상 모든 것을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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