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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리뷰/12월 서록서록

2024.12.19 서록서록, 돛을 올려라

by 부지러너솜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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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 해의 나와 어울리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2024년은 나에게 도전의 해였고 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도전이 이어진다.

두려움이 가득하지만 미지의 세계에 대한 열망, 그만큼 설렘이 훨씬 큰 상태이고

이 노래를 들을 때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항해 - 김세정

....

돛을 올려라, 바람결을 따라

노를 저어라, 늘 그래왔듯이

종을 울려라, 멀리 울려 퍼지게

미지의 세계를 향해

...

어제 그 자리 그대로라도

지금 위에 또 쌓인 채로

언젠가는 도달할 거야, 차분히, 천천히

밤의 꿈을 담을 채, 시간의 파도 위에 밀리지 않고, 이 자리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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