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챗GPT, 인간을 대체하는 AI시대 임박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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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ChatGPT(챗 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2022년 12월 1일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입니다. 기존 우리가 알던 AI 기계와 주고받은 정보의 소통과는 차원이 다르게 어색함 없이 인간의 언어에 대해 완벽에 가깝게 이해하고 있는 모습에 공포까지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챗 GPT,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억 명 돌파

오픈 AI가 챗 GPT를 출시한 지 2개월 만에 월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틱톡의 경우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하기까지 9개월, 인스타그램은 30개월이 걸린 만큼 챗 GPT가 2개월 만에 월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한 것은 굉장함을 넘어서 무서움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이용자가 늘어나고 서비스에 대한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픈 AI는 챗 GPT의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사용자는 매월 20달러(한화로 약 24,000원)의 이용료로 더 빠른 응답속도와 새로운 기능에 대한 우선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료서비스 가입자까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된다면 정말로 AI가 인터넷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챗 GPT 사용방법

1. 챗 GPT 사이트에 접속하여 서비스 가입을 한다.
2. 하단의 채팅창을 이용하여 챗 GPT에게 질문한다.
   : 한국어로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으며 영어를 이용하면 더욱더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3. 이어서 궁금한 점을 계속해서 질문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굉장히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챗 GPT에게 마라톤에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수준이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물어볼 내용을 물어보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궁금한 점을 지속해서 물어볼 수 있습니다. 답변을 보면 알겠지만 질문의 답이 명확하고 무엇을 물어보고 있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에 대한 것은 아직 학습이 되지 않은 것인지 기업에게 상업적으로 이용될만한 답변은 할 수 없는 것인지 챗 GPT에게 답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챗 GPT의 등장으로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

챗 GPT의 등장으로 전 세계가 떠들썩하고, 관련주들 또한 폭등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만 봐도 오픈 AI가 엄청난 파급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구글은 물론, 우리나라의 네이버와 같은 검색엔진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도 고민해야 하며 검색기반으로 저같이 글을 쓰는 블로거들도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를 느낍니다.

또 다른 면을 살펴보면 과연 구글이나 메타에서 이런 AI 인공지능이 발전되지 않아서 이런 챗 GPT 같은 서비스를 공개하지 않았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챗 GPT를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챗 GPT는 계속해서 학습하고 발전되어 인간과 흡사한 정말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같이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AI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차 자율주행이나 챗 GPT 같은 채팅이 개발되고 발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윤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하는 자동차가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를 만났을 때 운전자를 살리고 보행자를 사고 낼 것인가, 운전자를 사고 내고 보행자를 살릴 것인가 하는 판단의 문제입니다. 챗 GPT 역시 이런 간단한 정보에 대해서는 물어보고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지만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와 같은 철학적인 질문, 윤리적인 질문에 대해 여러 가지 정보를 학습한 후 자아가 있는 사람처럼 답변한다면 AI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고 잘못된 판단과 답변으로 결국엔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응책이 뚜렷하게 없는 상태에서 챗 GPT가 공개되어 세상이 어떻게 바뀌게 될까 두렵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