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계약과 sh주거비 지원을 받으러 간 후기에 이어 역세권청년주택 입주일이 1달 앞으로 다가와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알아보아야 했다. 그전에 역세권 청녀주택과 계약을 하고 sh주거비지원 센터 영업시간까지 도착하는데 신경을 쓰느라 확정일자를 받는 것을 까먹어서 확정일자부터 받으러 갔다.
1. 확정일자 받기
확정일자는 계약서가 법적효력을 갖게된다는 증거이므로 꼭 받아야 한다. 대출을 실행할 때도 확정일자가 찍혀 있지 않다면 대출이 실행되지 않으니 계약을 하자마자 확정일자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확정일자를 받는 방법은 간단한데 계약서를 들고 그 지역의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지만 인터넷으로 확정일자를 받을시 계약서를 스캔해 업로드한 뒤 확정일자가 찍힌 계약서를 재출력해야 해서 나 같은 경우 반차 쓰고 나온 김에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였다.
내가 입주하게되는 코네스트는 관할구역이 서초2동 주민센터였다. 한 2년 전쯤만 해도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직접 도장으로 찍어주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신고필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계약서를 스캔하고 확정일자 도장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신고필증을 출력하여 주었다. 따로 수수료는 없었고 실제 신고필증을 부여받는 데는 3분 정도 소요되었지만 대기가 길어 총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2.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내가 입주하는 코네스트는 임대인들의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 신압구정점에서 대출을 받으면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공사사정이나 입주사정등을 빠삭하게 알거라해서 우리은행 통장이 없지만 우리은행에서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전세자금 대출은 입주일로부터 한 달 전부터 실행이 가능하다 하여 먼저 전화상담을 받았고 작년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과 재직증명서만 간단하게 들고와서 상담을 받으라고 전달받았었다.
방문하였을 땐 입주일의 한 달 그리고 일주일이 남은 시점이었는데 모든 코네스트 예비 입주자들이 대출로 몰린탓인지 모든 서류를 한 달 전이 아닌 지금부터 미리 제출할 것을 요구하셨다. 준비할 서류는 아래와 같았다.
- 주민등록등본 (최근 5년 이내 주소변동 내역 포함)
- 주민등록초본 (성명, 번호 변경사항 유무)
- 가족관계증명서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 재직증명서
- 전년도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 계약서 원본
나는 재직증명서와 원천징수 영수증만 들고가서 대출 가능여부와 이자율이 어떻게 되는지 상담을 받았고 나머지 미비서류는 근처 우리은행에 가서 물류접수를 하여 신압구정점으로 보내면된다고 명함을 받았다. 내가 입주할 청년주택과 연계된 은행이라 그런지 주택에 대한 사항이나 준공일자 등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따로 묻지 않아 편하게 접수할 수 있었다. 서류를 접수하면 문자로 적격 비적격 여부가 올 것이라 안내받았고 약정서를 쓰러 한번 더 직접 방문하긴 해야 한다고 안내받았다. 대출까지 상담완료하니 정말로 입주하는 게 실감 나기 시작한다. 끝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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